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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의도 서울 세계 불꽃축제 장소와 시간, 준비물, 한강 명당자리 어디?

칼 비테 2024. 10. 4.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 정보를 정리하였다. 올해에는 일본, 미국, 한국팀이 참가하여 밤하늘에 화려한 수를 놓을 예정이다. 많은 인파가 모일 예정인 만큼 먼저 명당 자리를 확인해서 찾아가도록 하자.

 

불꽃축제 준비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요 며칠새에 갑자기 날이 확 추워졌는데 환절기에 감기가 걸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행사 시간이 늦은 저녁으로 매우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니 외투나 얇은 셔츠같은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담요같은 것으로 덮거나 걸쳐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돗자리나 야외 방석으로 장시간 앉아있기 편하게 준비하자.

미리 낮부터 가서 명당자리 선점하고 기다릴 생각이라면 뜨거운 햇빛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고 선글라스도 챙겨가면 좋다. 음료나 간식등을 준비해서 틈틈히 섭취해준다.

각자 자기 쓰레기를 수거해갈 수 있도록 봉투나, 푸드트럭 음식 먹다 흘렸을 경우를 대비한 물티슈 정도도 챙긴다면 금상첨화. 야경과 함께 멋진 불꽃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삼각대나 셀카봉도 장착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서울 세계불꽃축제 장소와 시간

일시 :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

시간 내용
13:00~18:00 시민참여 프로그램
19:00~19:20 공식행사 개막식
19:20~19:35 일본팀 불꽃쇼
19:40~19:55 미국팀 불꽃쇼
20:00~20:30 ㈜한화 불꽃연출
20:40~23:00 한화봉사단 클린 안전캠페인

한강 불꽃축제 명당

 

1) 골든 티켓 좌석

골든티켓은 주최측인 한화에서 이벤트를 통해서 배부하는 입장권이다. 9/2(월)~9/22(일) 까지 진행된 신청 기간에 접수를 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불꽃을 쏘는 자리인 바지선 무대 바로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그야말로 최고 명당 자리이다.

2)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여의도한강공원멀티프라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 · 블로그리뷰 330

m.place.naver.com

여기는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보면 다 불꽃축제 후기들이다 ㅎㅎ

이미 명당 자리로 유명한 곳인데 그래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사실 서울 세계불꽃축제 보러 간다고 명당 자리까지 알아보고 가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는 않다. 

3) 이촌 한강공원

사람이 바글거리는 여의도 일대에서 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아예 차라리 강 건너편에서 (강건너불구경?) 관람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맞은편 이촌 한강공원에서도 여의도 쪽을 바라보면 멋진 불꽃 전경을 볼 수 있다. 아래에 링크하는 실시간 LIVE  유튜브 방송을 봐도 맞은편에서 촬영을 하곤 한다. 그만큼 주변 풍경과 같이 전체적으로 조망하기 좋다는 소리다.

불꽃 뿐만이 아니라 한강의 야경이 강북쪽을 보는 것보다 여의도 쪽을 바라보는게 더 멋지기 때문에 불꽃도 어우러져서 한층 장관이 된다.

대중교통 이용방법과 통제구간

 

일단 절대 차로 갈 생각은 버린다. 주차지원도 안되고 행사 시간에는 여의도 일대가 헬이 되니 차 가지고 가면 불꽃 보지도 못할 수도 있다. 63빌딩 앞의 한강공원 주차장은 아예 폐쇄해버린다. 그래도 꼭 차가지고 간다면 좀 멀리 떨어진 주차장 미리 알아보고 가도록 한다.

지하철로 가는방법

  •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에서 243미터
  • 9호선, 신림선 샛강역 3번 출구에서 1.5키로
  • 1호선, 신림선 대방역 6번 출구에서 2키로
  • 5호선, 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1.3키로
  • 1호선, 5호선 신길역 1번 출구에서 2.2키로
  •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에서 2.4키로
  • 4호선, 경의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4.4키로

이게 강북쪽 접근시 여의도까지 다리건너서 오는거 기준으로 되어있어서 거리가 엄청 길게 나오는데, 강북쪽 마포나 이촌에서 내리면 그냥 아까 명당자리 중에 이촌 한강공원 가서 보는 게 낫다.

불꽃축제는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생중계를 하니 다른 일을 하면서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